그...
카이엔꺼를 그냥 사다가 꼽으면
된다는 포스팅을 많이 보았다.
하지만 그 카이엔의 워셔노즐은
단종되어서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몇군대를 확인해보았지만...구할수없었다.)
해서!
예전에 타던 K5차량이..분사형인게 생각나서
K5의 워셔노즐을 구매!!
(하면서..혹시나몰라서 그랜저꺼도 함께 구매)
가격은...그랜저꺼가...9000원(두개에..)
k5꺼가...5000원(두개에..)
한다.
일단 생각했던데로 크기가 다르다
사이즈를 제어보니..
한...2mm정도 차이가 난다.
커터칼로 열심히 가공해주자..
힘들지만..
덥지만..
시원한
워셔액이 분사되는걸 상상하면서 깍아주자!
깍으면서
사이즈를 제어가면서..
잘깍아보자
어렵지않다.
하지만 부상에 유의하자!
잘깍은뒤에..
낮는 분사각도를 보완해주기위해
원래 그랜저에 달려있던
워셔노즐패드(?)를 끼워준다.
자...이제 장착을 해보도록하자!
잘안들어간다...
좀더 가공을 하자!
한..한시간가량 하나를 가지고 씨름을하니..
힘들긴하지만..
시원하게 분사되는 워셔액을 다시한번 상상하면서
커터칼로 깍아주자..
...
너무 많이 깍지말자..
이렇게 구멍이난다.
하지만 구멍이 난다고 저기로 워셔액이 빠지는것은 아니라
그냥 조립하기위해서 있는 홈이 드러난것 뿐이니...
개의치말고
정신을 가다듬고 좀더 깍아주자
반대쪽에도 구멍이나서..
머리속에서..
'이제 그만하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깍은게 아깝고
시원하게 분사되는 워셔액을 그리면서~!
덥지만 잘 깍아주자!
드디어 완성된!!!
워셔액 분사!!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자
각도가 낮다.
이럴줄알고..
원래 그랜저 3구 분사형 노즐도 사온거다.
결론 : 누군가 이미 시도하지 않았다면. 다 이유가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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