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키큰사람 신장에따른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 골프 샤프트길이

쪽마 2022. 1. 17. 01:11

기성 클럽(남성)은 신장 170~175cm 기준으로 제작한다. 제각각인 골퍼의 체형은 고려하지 않은 표준 신장이다. 전문 피터인 문재호 팀장은 아마추어 골퍼에게 아이언 길이 피팅은 권장하지 않는다. 문 팀장은 “투어 프로의 경우 7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세트 메이크업을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는 신장이 너무 작거나 크지 않다면 번호별로 구성된 아이언의 길이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 낫다”고 설명했다. 대신 “드라이버 길이는 6.35mm~12.7mm의 샤프트 길이 차이도 크게 느껴질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클럽 길이가 무조건 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비거리 손해의 원인이 된다. 185cm 신장에 비해 팔이 긴 편인 타이거 우즈는 지면부터 손목 경계선까지 889mm로 알려졌다. 우즈는 전성기에 다소 짧게 느껴질 법한 1130.3mm 드라이버로 세계 골프를 지배했다. 그는 “아마추어는 거의 짧은 클럽을 쓰지 않고 대부분 긴 샤프트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스윙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며 “6.35mm 차이에도 느낌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표를 미터로 환산해보자

피팅에 따른 드라이버 클럽길이

신장 cm 지면부터 손목경계선 mm 클럽길이 mm
190 ~ 939.8 ~  1168.4 mm
185 ~ 190 889 ~ 939.8 1155.7 mm
180 ~ 185 863.6 ~ 889 1149.35 mm
170 ~ 180 838.2 ~ 889 1143 mm
165 ~ 170 812.8 ~ 863.6 1136.65 mm
157 ~ 165 787.4 ~ 812.8 1130.3 mm
152 ~ 157 736.6 ~ 787.4 1117.6 mm
147.3 ~ 152.4 635 ~ 736.6 1104.9 mm

내 몸에맞는 클럽을 사용하기 위해 길이는 어떻게 맞춰야 할까. 클럽 길이 피팅 분포도를 살펴보면 지면부터 손목 경계선까지 표준 길이를 33~35인치(신장 170~180cm)로 볼 때 드라이버 클럽 길이는 45인치가 적합하다. 지면부터 손목경계선까지 표준 길이를 기준으로 약 ±1인치마다 클럽 길이는 ±0.25인치로 조정한다.(아래 표 참조) 세밀한 클럽 길이 피팅은 다리 길이, 어드레스 자세 등 변수가 있다. 아마추어는 아이언 클럽 길이 피팅까지 요구하지는 않지만 대개 아이언의 한 클럽 길이 차이는 0.5인치다. 다만 그는 “아마추어의 경우 정확성이 떨어지는 롱 아이언은 기준보다 더 짧게, 쇼트 아이언은 기준보다 더 길게 피팅하는 것이 낫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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