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으로..
일주일정도 채식만하던
마마님이...
일주일에 딱 하루는 맘껏 먹어도된데!
라면서..
어제 일요일 계곡에서 백숙을 먹었다...
장흥계곡으로가서..
ㅡㅡ;
하지만 오랜만에 고기와 탄수화물을 먹어서인지...
아니면 조미료 덩어리리 닭+쌀죽을 먹어서인지...
아니면 살짝 내린 비에 습도가 겁나 올라가서
온몸이 찐득찐득해서 컨디션이 나빠졌는지?
것도아니면 그냥 맛이없었는지....
아니면 영계로 백숙을 끓여서
네명이서 먹는데 나혼자 호로록해도 1분안에끝나는 양에 짜증나고
메밀묵인지 지우개인지 모를 묵사발을먹고
원님골주인을 묵사발내주고싶었던 기억도 들고..
하지만 백숙의 가격은 70,000원...
지우개무침 20,000원
파전 20,000원
키야~!
기가막힌다...레알
결정타는
X바..
백숙의 국물이 너무 적어서 육수좀 달라고했는데
한..40분정도 걸려서 나온 밥한공기 양의 육수를 가지고오는
땀 범벅이된 알바인지 아들인지모를 녀석이 흘리는 땀을 보고있노라리
그냥 밥맛이 떨어졌는데..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육수와 다른테이블에가는 백숙을 한 쟁반에 담아서 가지고오다가
우리 백숙의 육수부터 주려고 고개를 숙였는데..
코끝에 맺혀있던 소중한 땀 한방울이
다른 테이블로가는 백숙에 퐁당할때..
아~진짜 육수로 담그는구나 X발..X나 맛있겠다~
우리 백숙은 아니고 다른집 백숙이었는데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왔다....
아무튼..먹고 나도 체하고..마마님도 체하고..
마마님 어머니도 체하고....셋다 체해서...
겁나 훈훈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왔다
사진은 더워서 찍을 생각도안했고..
그냥 지도로 남긴다..
여긴데..
갈려면가고 말라면말고
나라면 안감
맛은 쏘쏘..
위생상태는 말안해도 위에 육수부분을 보면 알수있을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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