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World of Warcraft

5분이면 읽는 와우 스토리 요약본!!

쪽마 2023. 2. 26. 22:53

불꽃영혼

(2013-09-27 15:57:08)

 
저도 판다 뉴비고 워크도 하나도 모르는데, 열심히 위키 읽고 공홈보고 와우 역사에 대해 그린 팬아트 보면서 대충 파악한 거니 틀린 거 있어도 모름

와우를 이해하려면 맨 처음 세계관부터 알아야됨

1. 티탄이라는 신급에 가까운 종족이 행성들을 다니면서 '세계'를 창조하고 다님

2. 그러면서 악마들을 가둬놓았는데, 티탄 중 한 명인 살게라스가 타락해서는 이 악마들, 즉 불타는 군단의 수장이 되어서 티탄이 만든 세계를 파괴하고 다님

3. 티탄은 아제로스 행성을 발견하고 고대신들과 싸워서 봉인한 후에 아제로스르 정비하고 영원의 샘이라는 마력이 샘솟는 샘을 만들어서 남김. 그리고 용군단의 수장들에게 위상의 힘을 줌

4. 영원의 샘의 마력으로 한 어둠 트롤 (티탄이 오기 전부터 아제로스에도 여러 종족이 있긴 함) 이 진화하여 나이트 엘프가 됨. 나이트 엘프들은 문명을 이루고 샘의 마력을 이용해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됨
5. 티탄들이 일꾼으로 만들어놓은 토석인들과 기계인형(?)은 후에 드워프랑 노움, 트로그 등등의 종족으로 변화됨. 이외에도 모구와 브리쿨 역시 티탄을 섬기는 종족으로 만들어놓음

6. 나이트 엘프들이 신나게 마법을 사용하자 우주에 있던 살게라스가 티탄의 마력을 느끼고 아제로스를 알게 됨. 영원의 샘을 이용해서 불타는 군단이 아제로스에 소환됨

7. 나이트 엘프는 용군단의 도움으르 받아 불타는 군단을 막아내는데 그러다가 영원의 샘 터짐. 그때부터 혼돈의 소용돌이가 바다 한가운데 생겨나고, 대륙은 칼림도어와 동부왕국으로 나뉨 (대륙 남부에 살던 판다렌들은 미리 예언을 받고 판다리아대륙을 분리해서 안개로 감싸고 사라짐)

8. 나이트엘프는 더이상 비전마법을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자연주의자가 되어서 드루이드가 됨. 그리고 마법에 빠져서 불타는 군단을 불러들였던 여왕 아즈샤라와 귀족들은 물 속에 빠졌으나 고대신의 속삭임에 의해 나가로 변함. 불타는 군단에 의해 타락해서 악마형상(사티로스)이 된 나엘들도 있음

9. 그러나 한쪽에서는 계속 마법을 사용하고 싶어했고, 그 엘프들은 동부왕국으로 넘어가서 땅을 놓고 숲트롤들과 싸우며 스스로를 하이 엘프라 칭함 (후에 블러드 엘프가 됨)

10. 브리쿨에서는 몸집이 작고 울기만 하는 기형아가 태어나는데 이게 인간의 기원이 됨
 


11. 한편 불타는 군단은 외계 행성에서 에레다르라는 종족도 타락시켜서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는데, 이 중 일부는 도망쳐서 드레노어라는 행성에 자리를 잡고 드레나이로 이름을 바꿈. 그리고 역시 드레노어에서 살고 있는 주술 종족인 오크와 평화롭게 지냄

12. 그러나 불타는 군단은 드레노어를 발견하고 오크에게 악마의 피를 마시게 해서 피에 미친 전쟁광으로 만듬 (이때 가장 먼저 피를 마신 게 그롬 헬스크림이라는 오크)

13. 오크는 드레나이들을 학살함
 
 
 


14. 시간이 지나 인간도 문명을 이루고 왕국을 세우는데, 숲트롤과 싸우던 하이 엘프가 인간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인간에게 마법을 가르쳐줌

15. 마법을 배운 인간은 야 신난다 하면서 마법왕국(달라란)을 세우고 마법을 또 막 씀

16. 그래서 또 불타는 군단이 여기저기 나타나게 됨

17. 이런 악마들을 잡기 위해 달라란에서는 '티리스팔의 수호자'를 내세우고 강력한 마법을 주입해줌

18. 그렇게 대대로 티리스팔의 수호자가 내려오다가 에이그윈이라는 수호자가 살게라스와 접촉하게 되는데, 살게라스는 에이그윈에게 패한 척 하면서 그녀의 몸에 깃들고 그녀의 아들인 메디브에게 옮겨감
 
 
 

19. 살게라스에게 지배당한 메디브는 차원의 문을 열어서 오크를 아제로스로 소환함

20. 인간과 오크가 피튀기게 싸움

21. 인간이 이김. 오크 수용소에 갇힘

22. 그러다가 젊은 지도자 스랄이 일어나 오크를 해방시키고, 그롬 헬스크림이 자신을 희생해서 자신과 오크를 타락시킨 악마 만노로스를 물리침으로서 피의 저주가 끝남

23. 스랄은 검은창 트롤과 타우렌과 연합해서 호드를 만들고 듀로타에 정착함
 
 


24. 오크를 타락시킬 때 주도한 이들 중에 넬쥴이라는 오크 흑마법사가 있는데, 나중에 킬제덴을 배신하려고 하나 실패하고 항복함 (이 과정에서 차원의 문 폭주로 드레노어가 산산조각남. 이것이 현재 아웃랜드. 다시 아웃랜드로 통하는 차원문이 열려서 아웃랜드에 있는 불타는 군단과 싸우는 게 '불타는 성전' 일리단 얘기는 생략하겠음... 따로 찾아보길 바람)
25. 킬제덴은 기회를 준다며 얼음속에 봉인하고 노스렌드로 떨어뜨렸는데, 거기서 죽은 이들을 자신의 의지로 부릴 수 있게 됨. 이것이 리치 왕

26. 리치 왕은 스컬지를 만들어서 아제로스를 정복하려고 함

27. 역병이 돌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로데론의 왕자 아서스는 점점 극단적이 되어가다가 결국 넬쥴의 꼬임에 의해 서리한을 쥐게 되고 리치왕의 꼭두각시가 됨

28. 아서스는 자신의 왕국인 로데론을 멸망시키고, 리치왕과 합체해서 자신이 리치왕이 됨. 이 리치왕과 수하들을 토벌하러 노스렌드로 가서 싸우는 것이 '리치왕의 분노'

29. 스컬지에 맞서서 싸우다가 폐쇄적 광신자집단이 된 ‘붉은 십자군’에 반해, 평등하게 힘을 합쳐서 리치왕과 스컬지에 맞서 싸우자고 일어난 집단이 ‘은빛 십자군’
 
 
 


30. 한편 3번에서 대지의 위상의 힘을 받은 검은 용군단의 수장인 넬타리온은 땅 속에서 고대신들의 속삭임을 듣다가 타락함

31. 그래서 다른 위상들을 꼬드겨서 힘의 정수를 모은 용의 영혼이란 유물을 만드는데, 불타는 군단하고 싸울 때 사용하다가 적은 물론, 다른 용군단을 포함한 아군에게까지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자기 자신도 가슴이 갈라지고 용암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됨. 이후로 갑옷을 박아넣고 스스로를 데스윙이라 칭함
32. 대지 깊숙한 곳(심원의 영지)에서 생살에 갑옷을 박아넣고 그 고통에 몸부림 치면서 온 아제로스를 박살냄. 이것이 대격변
 
 
 

33. 대격변이 일어나면서 아제로스의 온 정령들이 날뛰고 스랄은 대격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주술사로서의 임무에 충실해야할 것 같다고 대족장 자리에서 내려와서 대지고리회(주술사 모임)에 들어감. 그리고 다음 대족장으로 가로쉬 헬스크림 (그롬 헬스크림의 아들로 처음에는 아버지가 악마의 피를 마신 것 땜에 죄책감에 찌질대고 있었으나 아버지가 만노로스를 물리친 걸 알고 기운 차려서 스랄 밑에서 열심히 활약함)에게 물려줌

34. 스랄은 대지의 위상의 힘을 대리로 이어받고, 다른 용군단들과 힘을 합쳐서 (물론 모험가들과 함께) 데스윙을 물리침

35. 대격변의 영향으로 안개에 가리워져 있던 판다리아 대륙이 드러남
36. 판다리아에 고대신의 하나인 이샤라즈의 심장에 묻혀 있었고 가로쉬가 '이거 먹고 우리 호드(오크) 짱짱맨 될거야. 나머지 종족 다 쩌리셈' 해서 다른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가로쉬 털러 감.
 

 

37. 이거 쓰느라 몇 시간 걸린 거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