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는 아침에 출발하는거 타고 유럽가는거 아니라는걸.. 이번에 몸소 깨달았다. 너무힘들다.. 비행기에서 잘려고 밤까지 샛는데.. 잠들지 않는.. 나의 뇌덕분에... 숙소 도착하자마자...완전 기절.. 근데.. 이런 기절상황에서.. 계속...전화가온다.. ㅠㅠ 나좀 잠들게 해달라.. 그래서 114전화해서 '해외로밍중인고객님에게 전화를거는중입니다' 라는 안내맨트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114로 전화를 걸었다. 약..3분정도..앞사람이 있어서 대기해야한다는 맨트를 듣고.. 기다렸다.. 그리고 안내직원..왈... '고객님 그냥 114로 전화를 거시면 통화료가 부가될수있습니다' 헐?! 일단.....알았으니까 빨리 '맨트부가서비스'를 나오게 해달라고 이야기하고.. 잽싸게..끊었다. 뭐지...이?! 아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