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러보자/작은평수 집 셀프수리

셀프인테리어.....TV거실장을 만들어보자!

쪽마 2015. 8. 7. 00:51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아리까리하거나 자신없으면 전문가에게 맞기자..


괜히 그분들이 전문가가 아니다..






...





TV는 있는데..


TV거실장이 없어서..


그냥 스피커 위에다 올려놓고 사용했는데..


영...지저분하다..ㅡㅡ;;





하나 사려고했는데...좀 어중간하다..


집이 작아서...안놓자니....지저분하고.


하나 들여 놓자니....좁고..





일단...맘에 드는 모양들을 찾아봤다.








후보1.


클램프랩 : http://clamplab.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583&cate_no=64&display_group=1





와이프가 좋아하는 브랜드라....1순위로 꼽아봤다...


(여기서 만든 드레스룸행거와...화장대는 아직도 잘 사용중이다..)







후보2. 


카레클린트 : http://clamplab.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583&cate_no=64&display_group=1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이긴한데...가격이 좀 쌔다..









후보3.


스텐다드에이 : http://standard-a.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51&cate_no=35&display_group=1









이쁜데.....가격이 가장 고가이다..




요세가지중에 하나 사고싶긴한데...


모르겠다...









일단...급한데로...


와이프 친구들이 집에 온다고하니 정리하는겸..


대충 판때기로 만들어보기로한다..







아래...처음 이사올때의 모습이다..


ㅡㅡ;;;


전에 살던분이..나무를 이쁘게 그려놓으셔서..


어떻게 해보려했으나...


제거가 안되더라...



이거제거하다가 결국...집 인테리어 다시함..ㅠㅠ










지금 작업전의 모습이다...


음....


전반적으로 지저분하다...ㅋㅋㅋㅋㅋ


인켈 전축을 고향집에서 가져오긴했는데..


작은집으로 이사오면서...놔둘때가 마땅치 않아서 우선...


방치중이다...










우선..


급한대로...만드러 보자~~!!










나무를 재단하자...


평소 알고지내던 공방에 들러서..


집성목들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가지고온다...


커피한잔정도...ㅋㅋ






그리고 디자인 구성을 하고...사이즈를 뽑은뒤...


재단을 해줄꺼다!



서랍장같은건....내가 어떻게 할수 있는 영역이 아니므로...


최단시간에 최대한 그럴사(?) 하게 만들어 내는것에 중점을 둔다..


대충 요런식으로 만들까한다..


위에다가는 TV를 올리고...










근데...문제가 생겼다..


나무가...하나는 1700사이즈가 나오는데..


하나뿐이다...난 두판이 필요한데..


그래서...짧은나무를 850씩 나눠서 사용하기로 하고..


재단에 들어간다.







줄자로 대충 사이즈를 재고...


컴퓨터답안지용 사인펜으로 선을 그어준다~








요런식으로 한쪽을잡고..


주욱~~~ 내리면 쉽게 그릴수있다~









하지만...다시 확인해본결과..


사이즈가 안맞다.ㅡㅡ;


이대로 잘랐으면...


다시...공방에 나무를 사러 갈뻔했다..ㅡㅡ;














그래서 마침(?) 옆에있던 긴~~ 판때기를 자 대용으로 사용해서 선을 그어 준다~~






하....근데 이놈의 사인펜을 너무 과대평가했나보다..


조금안가서...금방 말라버린다....








결국 문방구가서...연필을 하나 사왔다..



여기서 포인트는..


뭔가 나무에 그림을 그리거나...


칫수를 표시하려고...선을 그을때는..


연필을 사용하자~!










자...선을 다 그었으면..


잘라보자~!


집에 다들 이런 직소하나씩은 있을거다.


없다고?


하나 사자...두고두고 쓸일이 많다..










길게 주욱~~ 잘라준다..








삐뚤삐뚤하지만...지금 이런거 신경쓸때가 아니다..


더워 죽겠다...








뉴스로나온...날씨다.


어쩐지 미치게 덥다했다.ㅡㅡ;;;


내가 열사병 걸릴뻔..









너무더워서 사진찍는걸 깜빡했다..ㅡㅡ;



중간은 건너띄고..




아...TV거실장을 만들기가 이리도 힘들던가..



더위야!! 좀 가라!!










직소기를 사용해서 절단한면은..


그리 고르지 못하다..



사포를 이용해서 모서리를 다듬어주자...














이놈들은....다리역할을 할...


나무 벽돌이 될 놈들이다.



이거 자르다 정말 더워서 골로 갈뻔했다.



하...



이망할...TV거실장..


그냥 돈주고 사는걸 강력히 추천한다..











집으로 내려와서..


이런식으로 붙여준다!!










본드를 덕지덕지 발라주고..








쫙펴준후..









그냥 붙여주자..


목공본드가...


은근 접착령이 좋아서..


잘 안떨어진다..








이렇게 나무블럭이 완성되었다.


지저분하지만..


그런거 생각할 힘도없다.


너무 더웠다...








잠깐 화장실 갔다가...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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