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러보자/작은평수 집 셀프수리

100만원으로 하는 신혼집 초간단셀프인테리어 - 거실편 03

쪽마 2015. 8.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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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지만 1편보기 : http://zzokma.tistory.com/661


더재미없지만 2편보기 : http://zzokma.tistory.com/662




이제 거실이 마무리 되어간다..


사실 인테리어라기보다...도배하고 벽지하고...문 페인트칠하고




장판을 깔야야되는데....


그전에...


거실과.....주방?


애매모호한...경계전에..


문이있었다...


근데...


이....문의 바닥 지지대가...


자꾸 발에 걸리기도하고..


장판을깔대..


한번에 쭉~~~


깔면 좋을것같아서..



문틀을 제거하기로한다...



아래에 문틀만....



전부다 제거하면 대공사가 될거같아서.ㅡㅡ; 바닥쪽에만 제거~!!












음....이걸...


드라이버로 쿡~ 찍어서 들어올려봤지만..


역시나....허술하게 만들진 않았다..



좌우측 기둥의 아래쪽으로 끼워져서 만들어진 문틀이라..


이렇게 해선 안빠진다...



자르자!









언제나 힘이되어주는


남자의 로망...보쉬 드릴을 준비한다!










굵은 기리로....과감하게 중앙을 뚫어준다!





이때 조심해야하는데..


혹시나..아래쪽에 보일러 배관이 지나가는데..


그걸 뚫게 된다면..



큰공사로 이어진다..


조심해서 작업한다!














이렇게 가운대를 뚫어주고..


힘주어 들어올리면..



두동강나면서 분리가됨!!



역시...하고자하면 못하는게 없다!













근데 아래쪽에...돌맹이로 채워져있네??


왜지?




















돌맹이로 채워진 이유는 모르겠고..


이렇게 구멍으로 둘순없으니..


시멘트로 마감해서..


구멍을 매꿔주기로 한다!




























집근처 철물점에가서...


시멘트와 흙이 섞여있어서...물만 부어주면되는..


레미탈? 이란걸 구매한다....



이게...겁나무겁다..


힘으로 들고가다..


허리나가서...남자인생 끝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철물점 사장님에게 부탁해서..


손수레를 빌린다..


...


인간이란 대단하단걸 다시한번 느꼈다...


이렇게 무거운걸 이렇게 옮길수가 있다니!


마치...이집트 피라미드를 올릴때.......


돌밑에 나무를 끼워서 굴릴때의...그 기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잘쓴...수래는 다시 철물점으로 가져다 줬다


수레.....파이팅이다!















레미탈을 물과 잘~ 섞어서....1차적으로 부었다.



그리고 높낮이를 맞추기위해서 2차작업을 한다~




레미탈을 물과 섞을때...반드시!


고무장감이나 비닐장갑을 이용해서..


절대로!

시멘트와 피부가 닫지 않게한다..


이거 맨손으로 비볐다간...손 다갈라진다....


손의 수분을 시멘트가 모조리 흡수해버린다..


반드시 주의!















원래 거실과..주방의 언덕이...살작 높낮이가 달랐다..


그래서 비스듬하게..


높이를 맞춰준다..













음......퍼팩트하다!

완벽해!



역시...사람의 의지란 대단하단걸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내가 이런걸 할 줄 이야!








거실만하는데도..이렇게..힘들었구나.ㅡㅡ;


사실 포스팅은 6개월후에하는거라.ㅡㅡ;


사진정리하는데도....



그 당시의 힘듬이 느껴진다...



다음편에.....장판깔꼬....거실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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