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World of Warcraft

와우 역사상 최악의 배신! 야채송 사건

쪽마 2023. 2. 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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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오리지널 당시 레이드를 가기 위해 필수품이었던 아이템이 있었는데 

이 아이템의 이름을 이른바 무 메론 등
야채라고 불리었습니다.

오늘 얘기할 사건은 바로 아이템 때문에 진영을 배신한 사건 즉 야채송 사건입니다.




이 아이템들은 회복 물약과 쿨타임을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 레이드를 가기 위해서 필수품이었고 이 아이템들은 전부 칼림도어의 악령숲에서 나왔습니다.


당시 사건의 무대였던 헬스크림 서버는 
얼라이언스 인구수 4 호드 인구수 1
즉 4:1 이라는 말도 안되는 인구비율이었으며 호드 유저들은 얼라이언스 유저들을 쫒아다니며 이들이 줍고 지나간 지역에서 아이템을 구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저주받은 서버라도 거대 길드가 하나 있었으니 이 길드의 이름이 바로 “워송“ 길드입니다.



어느날 악령숲에서 한 언데드 마법사가 얼라이언스 유저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이 유저는 얼라이언스 유저를 공격하면서 “당연히 주변에 있던 호드 동료들이 나를 도와줄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그러나 현실은 달랐습니다.


주변에 있던 유저들은 모두 그를 말리기 시작했으며 한 전사 유저는 오히려 그 유저에게 “그러면 안된다“ 라고 조언했으나 마법사 유저는 듣지 않았고 결국 얼라이언스 유저가 전사 유저를 정신지배로 조종하자 전사 유저는 마법사 유저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서 라는 이유로 마법사 유저를 때려죽입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게 되자 플레이포럼 또는 와우 인벤에서는 이 사건을 야채송 사건이라고 불렀으며 워송 길드는 영구까임권을 얻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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