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World of Warcraft

와우의 사건 사고 얼라이언스는 내가 지킨다! 삼이공 폐하!

쪽마 2023. 2. 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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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에는 전설적인 수문장이 한명 존재합니다. 그의 이름은 『삼이공』

(전설적인 수문장 삼이공 폐하)


어느날  오리지널 던전인 검은바위 첨탑에 당시 메인 탱커 아이템인 용맹셋을 끼고 등장한 한 탱커가 모두에게 인던을 돌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시작하고 말을 꺼내지만 모두들 그를 보면서 의아해 합니다.


그 이유는 그가 방패를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방패가 있느냐 없느냐 차이는 매우 큽니다. 조금이라도 더 버텨야 하는 탱커입장에서는 방패가 있냐 없냐는 탱커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대 생존이 달린 문제입니다.)


하지만 삼이공은 자신은 명운검을 착용했으니 방패따윈 필요없다며 모두를 안심시킵니다.


(당시 최상급 탬인 용맹셋)


하지만 한번 전멸하자 삼이공은 여기서 명언은 하나 더 남기는데 

『손톱이 길어서 전멸했네요, 손톱 깎고 다시 가볼게요.』 라는 말을 남깁니다.


이것에 또 한번 와갤러들은 삼이공에게 반하게 되며 와갤에서는 삼이공이 하나의 큰 떡밥거리가 됐습니다.


그러나 이는 서막에 불가했으며 그가 전설이 되는 사건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다리를 타고 건너오는 수많은 호드 유저들을 혼자서 상대하는 모습이 찍히면서 흡사 장판교를 지키는 장비의 모습이 떠오르게 된 와갤러들은 이 모습에 감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수많은 와갤러들에게  폐하라고 불리우게 됩니다.

(삼이공에게 무릎을 꿇는 얼라이언스 유저들)

이를 본 ㅐㅐㅋㄷ는 삼이공의 만화를 그려주며 그의 유명세는 확고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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